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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희망 레이스 '치유의 아이콘' 되다2014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 18일 애조로 일원 개최
'세월호' 추모 차분히 진행…4·3국가기념일 의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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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일) 16:20:55 | 승인 2014-05-18 (일) 16:24:57 | 최종수정 2014-05-18 (일) 20:27:54
   
 
  ▲ 2014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9시 제주시 도남동 정부합동청사를 비롯한 오남로, 애조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4000여명의 달림이들이 희망의 레이스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차분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대생 기자  
 
'진정한 평화를 만든다'는 공의(公義)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번졌다. 18일 오남로와 연북로, 애조로 일원에서 펼쳐진 2014 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화해'와 '상생'이라는 주제어에 '위로'와 '다짐'이 보태지며 '치유'라는 대주제로 정리됐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 주최·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 주관으로 마련된 올해 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당초 일정을 미루는 대신 평화 사랑의 마음을 넘어 평화를 만들려는 의지로 채워졌다.
 
행사 일정 변경 등의 변수 속에도 국경과 나이, 성별은 물론 소속·실력 등을 초월한 4000여명의 한 호흡은 역사가 됐다.
 
배가 침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속에서도 학생 등 6명을 구조한 '세월호 숨은 영웅' 김동수씨(49)가 자신이 소속된 마라톤클럽과 대회에 참가, 사고 이후 첫 세상 나들이를 시도했는가 하면 우리나라 46번째 국가기념일인 '4·3희생자 추념일'의 의미를 공유하려는 마음이 날줄과 씨줄로 참가자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여기에 추모의 노란 리본과 함께한 레이스는 자발적 응원과 격려로 꾸려지며 지난해 '긍정'에 이어 올해 '희망'이라는 이름의 의미 있는 방점이 됐다.
 
식전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맞춰 기획된 부대 행사들 역시 '기부·나눔(초록우산어린이재단·공동모금회)' '공명(선거관리위원회)' '정직·공생(양돈축협·서귀포축협·제주스타팜 등)' 등의 테마로 어우러지며 이번 대회의 취지를 부각시켰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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