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새벽 '서민의 3 투어'(찾는 삶·보는 삶·느끼는 삶) 일정으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후보는 이날 "동문재래시장이 관광도 하고 휴식도 하고 농수산물도 사가는 제주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시장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많은 역할을 해준다면 행정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 후보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제주지부로 이동해 모범운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려고 고민하고 있다"며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화를 잘 이룰 수 있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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