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도지사·도의원 후보 필승 결의

▲ 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도의원 후보들이 21일 도당 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강승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도의원 후보들이 21일 "자존·번영·통합의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겠다"며 필승을 결의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김재윤·오수용 도당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도지사·도의원 후보, 행정시장 예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도당과 후보자들은 "환골탈태를 위한 끈질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정치의 면모를 작은 것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 누구도 가난·장애·약자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새로운 제주를 위해 가슴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수십년간 이어져 온 개발시대를 청산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삶의 질의 시대로 나아가느냐 하는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편가르기·줄세우기, 기득권의 논리를 혁파하고 '모두의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 하는 제주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파기·독선·무책임 정권에서 차출된 후보에게 제주를 맡길 수 없다"며 "새정치연합에는 경륜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도지사 후보와 생활정치로 도민을 위해 헌신해 온 도의원 후보들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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