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구별 현안과 후보자 공약]

■  제5선거구 
 
▲ 강성민 후보
▲ 강금중 후보
▲ 김국상 후보
▲ 김명만 후보
제5선거구(이도2동 21~47통)는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체증 해결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이도주공아파트와 도남주공연립주택에 대한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명만 후보는 6대 숙원사업을 선정, 지역상권 활성화와 신성로 전선 지중화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분동을 넘어 자치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또 이도주공아파트와 도남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독짓골 지역 복지회관 및 경로당 신축, 작은 도서관 유치, 시민복지타운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6대 건강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건강한 학교, 시장, 아동, 가정, 직장, 마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통합진보당 김국상 후보는 도남동 지역주민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금의 주민센터와 구별되는 지역주민센터 설립할 것"이라며 "도시형 보건지소와 주거복지지원센터, 중소상인 전담지원팀을 배치해 각종 생활민원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사업을 진행하고 그 생산물을 지역주민들이 소비할 수 있도록 주말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비정규직에 대한 지원업무를 전담할 비정규직 지원센터 설립과 도남초 및 이도초 제주형자율학교 지정,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새정치당 강금중 후보는 지역현안 해결방안으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후보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실현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권역별 주민소통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시민복지타운 부지를 야간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겠다"며 "문화예술의 중심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도주공아파트와 도남주공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도남동의 분동을 통한 봉사행정의 체계화 및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무소속 강성민 후보는 "도남동을 자치동으로 승격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행정동별 인구편차가 심해지는 만큼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구역 개편 연구용역에 도남동 분동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이를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치안 강화방안과 관련해서는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및 전문인력 배치, 이도2동 제주교육·복지특별동 건설 등에 대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특별취재팀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