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들의 월별 국내선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5개 LCC는 국내선에서 출발 기준 112만 7,868명의 승객을 수송해 전체(223만 1,294명)의 50.5%를 차지했다. 
 
LCC는 2005년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의 첫 취항 이후 업체 숫자와 점유율을 늘려왔다. 
 
국내선 점유율은 이미 2011년에 40%대로 접어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고 국제선 점유율도 약 10%에 이르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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