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뉴스포털 보도…피구 호날두 역할 기대

포르투갈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가 브라질을 비롯한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등을 월드컵 4강 진출팀으로 꼽았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피구는 개최국의 이점을 안은 브라질이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크며 브라질과 함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독일도 우승 자격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이어 피구는 "이번 대회가 남미에서 열리는 만큼 아르헨티나도 우승 후보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피구는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성적은 호날두에 달렸다. 포르투갈이 결승까지 가려면 호날두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