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후보 출정식 갖고 공식 선거운동 돌입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2일 오전 노형타워 4층 선거캠프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교육은 제주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 온만큼 제주교육의 준비된 교육감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또 "흑색비방·인신공격이 아닌 정책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며 "교육감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클린선거의 의지를 보였다.
 
이어 양 후보는 "1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야하지만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22일 오늘 하루는 선거차량을 이용한 유세 등은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제 뜻을 받아주실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양창식후보 출정식에서는 제주도교육감후보 양창식후원회도 공식적으로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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