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후보 신제주로터리서 출정식…선대본부도 발족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3일 오후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타리 인근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고 후보 캠프는 지난 22일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120명의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켰으며, 이날 출정식에서는 윤두호·김희열 전 예비후보의 지지자들도 출정식에 참석해 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34년 동안 오로지 제주교육을 위해 제 삶을 바쳐왔다"며 "외국어 몰입형 교육과정을 도입한 제주형자율학교, 고입체제 개편을 통한 고입부담 개선, 제주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등 약속을 지켜 제주교육의 21세기 비전을 반드시 제시하겠다.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두호·김희열 후보는 각각 찬조연설을 통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한 정책 공조, 협치의 행정의 바탕 위에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제주교육의 미래를 다함께 이뤄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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