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이길현회장이 이달초 일본을 방문,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일본 운수대신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 국적기를 제주노선에 투입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과 관련,일선 관광업계에서는 ‘예상외의 성과’라며 호평.

 주요 내용은 ANA(ALL NIPPON AIRWAYS)가 5∼6월사이 2∼4편을 제주노선에 띄운다는 것으로 돼 있는데,업계에서는 공급좌석 규모보다는 일본 국적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정식 착륙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 회장이 제주관광 활성화에 따른 첫 번째 과제로 국제노선 확충을 꼽고 있다”면서 “일본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홍콩 방문에서도 항공노선 문제가 중점 사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여창수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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