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진입

미셸 위(24·한국명 위성미)가 3년 만에 세계랭킹 '탑10'에 다시 진입했다.
 
지난주 에어버스 공동 3위에 오른 미셸 위 27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 대회 상위 입상에 힘입어 세계랭킹 12위에서 10위로 뛰어 올랐다. 미셸 위는 지난 4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롯데 LPGA챔피언십 우승 등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탑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급상승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셸 위는 미국 국적의 스테이시 루이스(2위)와 렉시톰슨(5위)에 이어 세 번째 높은 랭킹을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 올 시즌 한 차례의 우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한국낭자군의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불안한 1위를 지키고 있고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8위에 올라 있다.
 
한편 에어버스 LPGA챔피언십 우승해 시즌 2승을 거둔  제시카 코다(미국)가 16위에 랭크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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