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27일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실습 현장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취업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 후보는 "투자를 유치할 때 기업에게 도내 대학졸업생 또는 도내 몇년 이상 거주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도 많이 열어 취업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후보는 "학생들도 정치와 행정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 선거 공약인 '제주 3?6?5 약속'은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3개월간에 걸쳐 도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분석해 탄생했다"며 "3?6?5 약속은 도민의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재 진행형 공약으로, 지속적으로 도민 의견을 추가 수렴해 더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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