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강·장애인근로센터서 약속

▲ 양 후보는 27일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찾아 적극적인 장애인 교육정책 마련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적극적인 장애인 교육정책 마련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찾아 "도내 특수학교 3곳과 고등학교 3곳에 특수교육을 위한 전공과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장애인일자리 운영 등을 위해 내년에 6억원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정책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회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또 공립학교 특수교육교원 확보 및 특수학급에 대해 "국비 13조원 규모의 교육부 계획에서 제주도를 우선시범지역 및 실시지역으로 배정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법에 따라 장애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게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이어 장애인근로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도와 협력해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가칭)장애인 평생학습관 설치와 장애인 야간학교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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