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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인사 개혁 '공감', 행정체제 '이견'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6·4선거 도지사 후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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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금) 16:47:36 | 승인 2014-05-30 (금) 20:43:36 | 최종수정 2014-05-30 (금) 20:42:58
원희룡 "우선 행정시 권한강화"
신구범 "읍면동 기초자치 도입"
고승완 "기초자치제 부활 필요"
 
6·4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가 공직사회 인사개혁, 행정체제개편, 난개발 방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을 놓고 90분간 치열한 공방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29일 오후 11시10분부터 90분간 공동 주최한 '6·4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 제2차 토론회'에서 원희룡·신구범·고승완 후보는 공직인사 문제, 난개발 방지 등에 공감하고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선 시각차를 드러냈다.
 
공직사회 인사 문제에 대해 신구범 후보는 "전·현직 공무원간에 유착관계를 끊어내고 헌법이 정한대로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원칙에 맞게 일할 수 있게 도지사부터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끊어내려는 확실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승완 후보는 "공직 비리의 원인은 측근·보은 인사, 줄서기·편가르기 인사 때문"이라며 "또 공무원들이 선거에 휘둘리고 '제왕적 도지사'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명실상부한 인사위원회를 두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원희룡 후보는 "수차례 도지사 선거를 거치면서 줄서기·줄세우기가 반복되면서 선량하고 능력있는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줄서기에 노력하는 등 제주사회의 힘을 갈라놓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원점에서부터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고승완 후보는 "기초자치단체를 부활해야 한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자치단체 헝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우선 현행 제도하에서 보완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 민간이 행정의 예산·인사·집행에 직접 참여하는 민간 협치 체제를 구축해 도지사 권력을 분산하겠다"며 "근본적인 제도개선은 도민의 뜻을 모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구범 후보는 "읍면동 기초자치체를 제안한다. 이장·통장들을 기초의원으로 해 기초의회를 구성하고 읍면동장을 간선으로 임명하는 방식"이라며 "읍면에 예산요구권을 부여하면 '제왕적 도지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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