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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막판 세 불리기 '팽팽'31일 교육감전국추대회의 양창식 '단일 후보' 공식선언
제주추대위 '단일화' 환영·강경찬 "정치선거 지양" 호소
'새로운 투표 방식' 변수…후보별 지지 선언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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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1 (일) 15:24:19 | 승인 2014-06-01 (일) 15:25:20 | 최종수정 2014-06-01 (일) 23:31:59
새로운'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막판 '세 불리기'를 놓고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4인 구도'형성 이후 진행된 4차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를 바꿨을 뿐 당선을 확정할 만한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면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정책 대결보다는 '이념전'양상을 벗어나지 못하는데다 '새로운 투표방식'이 변수로 부각되면서 '마지막 승부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1일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실시된 4차례 여론조사는 각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등 절대 우위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평균 26%대의 무응답률(부동층)은 물론이고 여론조사 방식(유·무선)에 따른 차이까지 도출되며 등락 기준으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이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가로형 순환 배열'방식 역시 '1번효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유력 지역에 유세를 집중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교육감선거 기본 순위(양창식·이석문·강경찬·고창근)대로 지역구별 '1번'을 부여받다 보니 구도심 주거지역인 5·6·7선거구와 시 외곽 확장 지역인 9·14선거구, 연동·노형 10·11·12·13선거구, 서부 애월 20선거구, 동부 조천·구좌 15·17선거구, 서귀포 인구 밀집 지역인 동홍·중문 22·24선거구, 산남 읍면 거점인 대정·남원 25·26선거구를 낙점 받은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각 후보들의 동선 역시 이런 특수성을 감안하는 것은 물론 유권자 수와 투표율을 감안한 전략이 엿보인다. 
 
2일 총력 유세 장소를 놓고 양창식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노형 이마트 앞과 제주시청 광장을 잇따라 선택했다 바꾸는 해프닝역시 이런 배경을 무시하기 어렵다.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양창식 후보를 '공식 단일 후보'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제주추대협이 "고창근, 윤두호, 김희열 후보의 단일화를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보수 진영 내 '단일 후보'와 '단일화 후보'가 대립하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됐다.
 
 '전교조 출신 교육감은 안된다'는 명분 역시 이석문 후보가 '평교사 출신 교육감'으로 입장을 정리하며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강경찬 후보가 1일 불·편법 정치 선거로 치닫는 상황을 꼬집는 호소문을 내는 등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정치·이념적 관점에 따른 무조건적인 지지선언'을 지적하며 이석문 후보를 견제한 고창근 후보는 31일과 1일 각각 제주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퇴직교원 모임과 제주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모임의 지지를 받는 등 '교육계'를 등에 업었다. 지역 13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한국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은 이석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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