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정상화' 주말 총공세

▲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31일과 1일 제주시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31일과 1일 제주시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양 후보는 31일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 전국회의 공식 지지로 보수 후보로의 위치를 공고히 한데 이어 릴레이 지역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한림과 애월, 하귀, 외도를 잇는 제주시 서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선거 막바지 유권자 스킨십에 공을 들였다.
 
양 후보는 주말 유세에서 "방과후지원센터 설치로 현재 운영중인 방과후학교의 내실을 기한다면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교사들이 수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안에서부터 교육 정상화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 단일 후보'로 공식 인정을 받은 후보가 있는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시기하고 폄훼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검증된 사람을 교육감으로 만드는 공정한 선거를 통해 제주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현명한 '한 표 행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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