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안정'기조…외국어 몰입교육 특화

5대공약=△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모델 완성 △제주특별자치도형 글로벌,인재 육성 △제주특별자치도형 진로·진학교육 완성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행정 구현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복지 실현

고창근 후보의 정책은 '교육자치'강화를 기준으로 한 마인드 맵 형태로 구축됐다. 양성언 교육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자율학교'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약 곳곳에 반영했다.

고교입시제도 개선, 시 지역의 공동화 현상이나 읍·면 지역 위기학교,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의 현안에 있어 '자율학교'연계를 구상하고 있다. △외국어 몰입 교육을 기반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초등·중등 연계한 자율학교 체제 완성 △학교별 자율적인 교과 과정·교과협의회 활성화 지원 등은 이의 발전적 형태다.

정책 혼선 위험이 우려되는 부분에선 '안정'을 들어 선회하는 대신 유권자 특성에 맞춘 공약을 제시했다.

'명품제주교육 완성'기치 아래 교육 취약계층 지원 확대·유아-초등돌봄 서비스 체계화,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특수교육 통합지원·교육과정 연계 운영 강화, 교원 업무 경감·인사제도 개선, '제주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대학 입학 지원단 운영 등의 틀을 짰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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