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당 주종근 후보

새정치당 주종근 제주도지사 후보는 '화해가 평화가 공존하는 제주'를 목표로 도민중심의 신뢰받는 제주 실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우선 한라산을 청정하게 보존하고  제주도를  지상낙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도내에서 추진되는 대형 개발사업을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원한·피눈물로 응어리진 4·3희생자 위령천도제를 당선 후 7일간 봉행해 제주를 진정한 화해·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살리기 해법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대안으로 비영리 환태평양문화재단을 설립, 한국·일본·중국 연꽃보리방사업에 8조원을 투자해 연간 4만개의 제주도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또한 사회복지 공약으로 노인·노약자·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고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항공료를 30~50% 인하를 추진, 제주도민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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