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교육감'강경찬 후보는 1일 제주시 노형 이마트 앞까지 주요 거점별 필승결의대회를 마친데 이어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대정·안덕 지역 집중 유세로 막판 표심 공략에 힘을 실었다.

 

강 후보는 '대흘초 성공 사례'를 이끈 학교 경영자이자 도 교육정책과장·교육의원 출신의 대안 있는 현장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제주 교육의 실천자이자 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인물에게 교육감을 맡겨 달라"고 피력했다.

 

특히 대학진학지원단과 고교입시제도 개선, 예체능 특목고 설립 등 진로·진학간 균형감 있는 교육 정책과 초등학교 안심학교 만들기 등 교육 수요자 맞춤형 공약을 구체적 실행 계획과 함께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강 후보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보듬을 것"이라며 "유치원·어린이집에 대한 확실한 지원으로 '제주 교육'의 범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