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대·제주시청서 잠재지지층 공략

▲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3일 '잠재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젊은 표심을 공략하는 것으로 마지막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3일 '잠재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젊은 표심을 공략하는 것으로 마지막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제주대학교에서 대학생 유권자와 만난 이 후보는 "'젊은'후보인 만큼 신선한 에너지로 제주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20대가 적극적으로 투표하면 제주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며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읍·면 소규모 학교 중 하나인 제주시 선흘분교에서 지역 주민과 교사 등을 만나 "다른 후보들 중 작은 학교를 지킨 것은 나 하나 뿐"이라며 소규모 학교 살리기의 적임자임을 부각했다. 또 "'작은 학교'야 말로 제주가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게 된 이유"라며 "이를 잘 살려 국제학교에 버금가는 제주 공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감시간인 4일 0시까지 제주시청 등에서 일반 유권자를 만나 주요 교육 정책과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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