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현재 30.3%...전국평균 23.3% 상회

6·4지방선거가 도민들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4일 낮 12시 기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30.3%로 집계,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3.3%를 상회하는 등 지방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의 경우 선거인수 46만7182명 가운데 14명1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중 제주시가 선거인수 34만604명 가운데 9만8448명이 투표에 참여, 2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선거인수 12만6578명 가운데 4만3101명이 투표, 34.1%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시·도별 투표율은 제주특별자치도 30.3%를 비롯, 서울특별시 22.6%, 부산광역시 23.2%, 대구광역시 22.8%, 인천광역시 21.1%, 광주광역시 21.8%, 대전광역시 21.1%, 울산광역시 21.0%, 세종특별자치시 27.2%, 경기도 21.5%, 강원도 28.6%, 충청북도 25.6%, 충청남도 25.1%, 전라북도 24.8%, 전라남도 28.5%, 경상북도 26.0%, 경상남도 24.2% 등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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