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도지사 오후 9시·교육감 오후 11시 전후 윤곽

6·4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45.7%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46만7182명 중 21만3682명이 투표, 45.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38.3%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전남 49.3%, 세종시와 강원도 각각 46.3%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투표는 도내 228개 투표소(제주시 140개소, 서귀포시 88개소)에서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제주도지사 후보 4명, 제주도교육감 후보 4명, 제주도의원 선거 후보 72명, 교육의원 선거 후보 10명 , 비례대표의원 선거 후보 17명 등 107명이 출마했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시작되며 당선자는 도지사의 경우 오후 9시에서 9시30분, 도교육감인 경우 오후 11시를 전후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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