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현재 45.7%...전국 시·도 4번째 기록

6·4지방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낮 12시 전국 최고를 기록했던 제주지역 투표율이 오후로 접어들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45.7%로 집계, 전국 시·도 가운데 4번째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38.7%에 비해서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경우 선거인수 46만7182명 가운데 21만36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중 제주시가 선거인수 34만604명 가운데 14만89745명이 투표에 참여, 44.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선거인수 12만6578명 가운데 6만3937명이 투표, 절반을 넘어선 50.5%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시·도별 투표율은 전남이 50.0%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46.9%, 세종시 46.3% 등으로 집계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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