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병철 소설가(사진)가 월간 「문학세계」의 '제11회 문학세계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당선작은 단편소설 '이어도로 간 어머니'다. 
 
문학세계문학상은 3년 이상 된 문학전문잡지로 등단한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지며 시 부문 대상에는 이종관 시인, 해외문학상 시부문 대상에는 안상기 시인, 시조 부문은 정명훈 시조시인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시 성동구청에서 개최된다. 

한편 강 작가는 현재 이어도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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