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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이석문 교육감…제주가 바뀐다[2014 더 큰 제주 6·4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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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목) 04:05:18 | 승인 2014-06-05 (목) 04:17:03 | 최종수정 2014-06-05 (목) 04:12:26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부인 강윤형씨 등 가족, 강지용 새누리당 도당 위원장,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새벽 3시 현재 원희룡 60.5%·이석문 33.0%
최고 득표율·첫 여당 후보·산남 당선 등 기록
'제주판 3김' 시대 및 관료 출신 도백 막내려
진보 교육감 첫 탄생…교육 정책 달라질 듯
 
제주가 세대 교체를 넘어 시대를 교체했다. 도민들은 민선6기 제주호 선장으로 원희룡 후보(50), 교육정책 수장으로 이석문 후보(55)를 선택했다. 현재 우근민 지사(72)·양성언 교육감(72)과 비교, 50대가 제주사회 중심에 등장한 것으로 유권자들이 변화와 혁신의 열망을 투표로 표출했다.
 
원희룡 당선인은 4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한라체육관·서귀포시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시작된 개표(새벽 3시 현재)에서 유효 투표 25만3526표 가운데 15만789명(60.53%)을 얻어 8만5168표(34.19%)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를 6만5621표차로 누르면서 승리했다. 고승완 후보는 9950표, 주종근 후보는 3167표를 얻었다.
 
원 당선자는 선거기간내내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4일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는 등 끝까지 '원희룡 대세론'을 견고하게 구축, 도지사 선거 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6·5 재보궐선거를 제외하면 여당 후보가 첫 당선됐고 지난 1995년 민선자치시대 부활 이후 첫 산남지역 도지사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반면 1995년 당선 이후, 1998년·200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도지사 선거에 도전한 신구범 후보는  '세대교체'란 시대적 흐름에 막혀 또다시 석패했다.
 
이로써 이달말로 임기 만료되는 우근민 지사, 김태환 전 지사와 함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20년간 도정을 번갈아가며 운영해온 '제주판 3김 시대'가 사실상 종식됐다. 또 첫 정치인 출신이 도지사로 당선되면서 관료 출신의 도지사도 막을 내렸다.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이 부인 송여옥씨, 이영길 공동선대위원장, 지지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피말리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민선3기 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이석문 후보가 당선됐다. 이석문 후보는 유효 투표 25만3293표 가운데 8만1744표(33.07%)를 얻어 고창근 후보(6만6395표·26.86%), 양창식 후보(6만2902표·25.44%), 강경찬 후보(3만6143표·14.62%)를 누르고  승리했다.
 
진보 성향의 후보가 첫 당선되면서 고교 체제 개편, 소규모 학교 통폐합, 대안학교 및 예술·체육고 설립 등 양성언 교육감이 추진해온 정책들이 전환되는 등 제주교육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도의원 선거 개표는 차질이 빚어지면서 당선인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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