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인]

새누리 현정화 후보 확정
5파전 이선화 후보도 유력
 
▲ 이선화 후보
▲ 현정화 후보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 최초로 지역구 여성 도의원이 탄생하게 됐다.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새누리당 현정화 후보는 5일 오전 3시20분 현재 개표율 99.73%에서 유효투표수 1만1048표 중 5571표를 획득, 50.4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진 후보는 5477표를 얻어 49.57%의 득표율을 기록, 현정화 후보에게 94표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 후보는 현역의원을 누르고 도의회에 입성하는 도내 최초의 여성 지역구 도의원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새누리당 이선화 후보도 5일 오전 4시10분 현재 5105표를 획득, 3117표로 2위를 기록한 무소속 고후철 후보에 2000표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개표가 9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후보는 29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한 5파전 대결구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최종 개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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