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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은 둥글었다…" 월드컵 이변 속출무적함대 스페인 침몰
日 코트디부아르에 패
김대생 기자
입력 2014-06-15 (일) 20:22:52 | 승인 2014-06-15 (일) 20:26:01 | 최종수정 2014-06-15 (일) 20:24:59
   
 
  ▲ 무적함대 스페인이 14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로 대패했다. 네덜란드는 4년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게 1-0으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사진은 실점 후 무릎 꿇은 스페인의 수문장 카시야스를 뒤로하고 네덜란드의 로벤과 스네이더가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브라질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계최강 스페인이 침몰하는 등 이변의 속출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스페인이 예선 1차전에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고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린 우루과이도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실상 첫 경기의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에 2차전도 숨 막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A·B·C·D조의 조별리그 1차전 7경기를 정리해본다
 
△A조 멕시코-카메룬(1-0)
 
멕시코는14일 오전 1시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폭우와 심판의 석연찮은 2개의 오프사이드 판정 시비가 있었지만 멕시코는 후반 16분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잘 지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날 전반 10분과 29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연속골코 집어 넣어지만 부심이 모두 오프사이드를 선언, 오심의 여지를 남겼다.
 
△B조 스페인-네덜란드(1-5)
 
무적함대 스페인은 14일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인 스페인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지만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27분 사비 알론소의 첫 골로 기분 좋은출발을 선보였지만 로빈 반 페르시(44분·72분), 아르엔 로벤(53분·80분), 스테판 데 브리(64분)의 연속골에 맥없이 침몰했다.
 
특히 이날 네덜란드는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당한 0-1의 패배를 되갚아주며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B조 칠레-호주(3-1)
 
칠레는 14일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 호주를 맞아 3-1로 승리, 귀중한 1승을 챙겼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 호르헤 발디비아, 장 보세주르의 연속골로 1골 만회에 그친 호주를 격침시켰다.
 
이날 칠레는 전반 12분 산체스가 크로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마무리 첫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칠레는 2분 후 발디비아의 추가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하지만 호주의 반격도 이어졌다. 전반 35분 베테랑 케이힐이 소중한 만회골을 집어넣으며 칠레를 압박했다.
 
결국 칠레는 후반 경기종료를 앞둔 47분 추가시간에 보세주르의 통쾌한 추가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C조 콜롬비아-그리스(3-0)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8위인 콜롬비아는 15일 벨루오리존지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리스(12위)를 3-0으로 제압했다.
 
예상과 달리 콜롬비아의 첫 골은 전반 6분에 터져 나왔다.
 
아르메르가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흘려준 공을 골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꿨고 상대수비수를 맞고 골대로 흘러들어갔다. 후반전에 들어선 콜롬비아는 1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구티에레스가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그리스의 추격의 고삐를 잠재웠다.
경기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 로드리게스가 다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C조 코트디부아르-일본(2-1)
 
일본이 첫 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일본은 15일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 코트디부아르에게 1-2로 패배했다. 이날 승리한 코트디브아르는 콜롬비아에 이어 조2위에 올라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경기 초반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을 압박했지만 좀처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일본의 혼다에게 첫 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디디에 드로그바를 투입시키며 일본을 몰아붙였고 2분 뒤 오리에의 크로스를 보니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다시 2분인 후반 21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제르비뉴가 머리로 받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혼다는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D조 우루과이-코스타리카(1-3)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가 '죽음의 조'D조에서 남미의 강호이자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루과이를 침몰시켰다.
 
FIFA랭킹 28위인 코스타리카는 15일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7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당초 코스타리카는 같은 조의 잉글랜드(10위)와 이탈리아(9위) 등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이 예상됐지만 우루과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4분 카바니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캠벨, 후반 12분 오스카르 두아르테, 후반 39분 마르코스 우레냐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D조 잉글랜드-이탈리아(1-2)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축구 종가'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탈리아는 15일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승점 3점(골득실 +1)을 챙겨 코스타리카(승점3점·골득실차 +2)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양팀의 팽팽한 승부는 전반 35분에 깨졌다.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상대 아크 오른쪽에서 잉글랜드의 수비진 사이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 첫 골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2분 후 잉글랜드의 만회골이 터졌다. 루니가 왼쪽 측면을 파고 들며 크로스한 공을 문전으로 대시하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오른발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 들어선 이탈리아의 반격은 5분 만에 이뤄졌다. 주장피를로의 크로스를 연결받은 발로텔리가 뛰어오르며 헤딩,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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