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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하나씩 배우면서 봅니다"[생각이 자라는 NIE] 조천초 교래분교
김영모 기자
입력 2014-06-17 (화) 19:14:59 | 승인 2014-06-17 (화) 19:59:18 | 최종수정 2014-06-17 (화) 20:21:06

 

   
 
  ▲ 제민일보의 신문활용교육이 17일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에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모 기자  
 

신문 특징·구성요소 등 기본교육 중점 진행

'사실·의견' 서술 통한 논리력 향상 등 눈길

공익과 대중성을 지향하고 있는 신문이지만 초등학생에게는 막상 신문이 어렵기만 하다. 무작정 읽으려는 것보다는 신문을 펼쳤을 때 눈에 띄는 것부터 하나씩 배우는 것이 신문을 알고 논리력을 키우는 첫 걸음이다.

제민일보의 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이 17일 조천초등학교(교장 김윤현) 교래분교에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희·고경희 NIE강사(제주NIE학회)는 이날 지도를 맡아 신문이란 매체, 구성요소 등을 가르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

   
 
  ▲ 김영희 강사가 'NIE'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김영모 기자  
 
"신문에는 하루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있어요. 먼저 신문이름인 '제호'아래 여러 기사들이 있고 이렇게 큰 제목, 작은 제목, 기사 내용, 마지막으로 기자명이 들어가요"

김영희 강사의 말에 학생들은 관심을 보이며 색연필로 저마다 받은 신문에 보이는 제호와, 제목 등을 동그라미로 표시했다. 

이어 신문에 나온 인물을 선택해 가위로 오리고 도화지에 붙여보는 시간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신문 한 장 한 장을 걷으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았다.

오현수 학생은 원희룡·이석문 당선인 사진을 오렸다. 오 학생은 당선인들이 서로 웃으면서 껴안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고 연신 사진을 만지면서 응시했다.

강수빈 학생은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윈터 슬립'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터키 출신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 김수현 학생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인, 김윤서 학생은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김미숙씨 사진을 선택하는 등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기 바빴다.

   
 
  ▲ 학생들의 NIE작품들.  
 
"자 그러면 자기가 고른 사진 옆에 사실과 의견을 적고 제목을 지어볼 거에요"

김 강사의 '사실과 의견' 서술이란 다소 어려운 주문에 학생들은 일순간 아연했지만 '상을 받았다' '웃고 있다' '축구를 하고 있다' 등의 사실에서 '서로 친해보인다' '인자해보인다' '엄마와 딸 같다' 등의 의견을 술술 써내려갔다. 

또 '도지사·교육감의 포옹' '행복한 순간' '이 사람은 누구일까' 등 신문기자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끌 만한 제목을 달기 위해 고민했다.

제목 달기까지 이어진 수업은 학생들의 작품발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민건 학생은 "어렵게만 보였던 신문이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모 기자

김영모 기자  kimgu19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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