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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씨 시조시인 등단「시조문학」 여름호 통해
고혜아 기자
입력 2014-06-19 (목) 14:33:27 | 승인 2014-06-22 (일) 20:01:53 | 최종수정 2014-06-22 (목) 20:01:46
   
 
     
 

김정선씨가 「시조문학」 여름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외돌개 휘파람새'다. '서귀포 서쪽해안 황우지 바닷가를/ 생의 계단 따라가듯 하나 둘 내려서면/ 쌍둥이 옥빛바다가 와락하고 안긴다' 서귀포의 절경이 김씨의 언어 속에 유려하게 포근히 내려앉았다.

심사위원들은 "참신한 감성으로 서정의 세계를 열어 보이고 있다"며 "시어를 부리는 솜씨가 좋아 보이고 튼튼한 구성으로 주제의 심화를 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유년시절, 새벽부터 우리를 깨우시고는 공부하기 싫으면 마당을 쓸라 하셨던 아버님의 생전 말씀을 떠올려 본다"며 "이제 '시조'라는 빗자루를 들고 열심히 마음의 마당을 쓸겠다"고 밝혔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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