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백록기 대진 추첨완료
7월19일 개막 11일 간 대장정

▲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주관하는 '제22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대표자회의가 25일 오후 3시 37개 참가팀 감독과 코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일보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대생 기자
"브라질월드컵의 열기를 백록기로"
 
차세대 한국 축구를 미래를 이끌어 갈 스타들의 등용문인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가 대진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주관하는 '제22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대표자회의가 25일 오후 3시 37개 참가팀 감독과 코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민일보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각 참가팀 관계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조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각 조별 상대팀들이 결정되자 희비가 교차하는 긴장감이 감돌아 총성 없는 전쟁을 방불케 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는 다음달 19일 오전10시 강창학A구장에서 서울용마FC와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망의 결승전까지 모두 60경기가 치러진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주말리그 시행으로 출전기회가 다소 부족한 1·2학년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17세이하 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음달 21일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 결승전까지 모두 34경기를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강창학A·B구장, 시민구장(이상 본대회), 걸매A·B구장 (이상 U-17대회) 등 6곳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1조(4개팀)는 승자·패자 방식으로, 2조부터 12조(3개팀)까지는 풀리그로 진행해 조1위와 2위가 본선토너먼트전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순위 결정은 승점-득실차-승자승-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김대생 기자 
 
다음은 각 조별 추첨 결과
 
▲제2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37개팀) 조별 추첨 결과
 
△1조=제주중앙고·오산고·용호고· 강정훈FC
△2조=용마FC·대전유성생명과학고·대신고
△3조=중랑FC·군산제일고·경북영덕고
△4조=광명공고·화성FC·기장고
△5조=경신고·인천하이텍고·제주유나이티드FC
△6조=숭실고·광동고·충북운호고
△7조=금호고·재현고·제주제일고
△8조=서귀포고·전주공고·경기서해고
△9조=여의도고·하남FC·능곡고
△10조=영등포공고·대동세무고·배재고
△11조=오현고·서울공고·목포공고
△12조=대기고·한양공고·전남순천고
 
▲ 백록기 17세이하 (U-17)대회 (17개 팀)
 
△1조=강정훈FC·능곡고·운호고·용호고 
△2조=재현고·용마FC·대전유성생명과학고·전주공고
△3조=오산고·숭실고·기장고
△4조=광명공고·한양공고·목포공고
△5조=인천하이텍고·중랑FC·전남순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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