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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슈팅 앞서고도 '결정적 한방'없어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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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금) 08:45:46 | 승인 2014-06-27 (금) 08:46:56 | 최종수정 2014-06-27 (금) 08:46:24
   
 
  ▲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손흥민의 페인팅에 이은 김영권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공 점유율과 슈팅 횟수에서 벨기에를 앞서고도 공격 기회를 살리는 '결정적 한 방'이 없어 답답하고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공 점유율이 51%로 벨기에(49%)보다 높았지만, 결국 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슈팅 횟수도 18회로 벨기에의 16회보다 2차례 많았고, 골대 안쪽을 위협하는 유효슈팅 횟수 역시 벨기에보다 1개 많은 12개를 기록했다.
 
3번에 걸친 이번 월드컵 경기 중 가장 강한 전력을 갖춘 벨기에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한 것이다.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는 10회(유효 6회),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9회(유효 6회)의 슈팅을 했다.
 
벨기에가 전반 44분 스테번 드푸르의 퇴장으로 10명의 선수만이 남아 싸우고, 한국은 이근(상주 상무) 등 공격수를 추가 투입하며 공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하지만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이 부족했다.
 
특히 페널티 지역 안으로 공을 몰고 간 횟수가 14회로 6번에 그친 벨기에를 압도했다.
 
   
 
  ▲ 이근호가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를 피해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크로스·코너킥 기회도 한국이 더 많았다. 한국은 벨기에보다 1회 많은 13번의 크로스를 올렸고, 코너킥 기회도 벨기에보다 2번 많은 총 6번을 잡았다. 프리킥은 벨기에가 17번으로 한국보다 2번 많았다.
 
이처럼 공격은 한국이 더 많이 시도했지만, 승리를 판가름하는 골은 후반 33분 벨기에의 얀 페르통언(토트넘)이 넣었다.
 
패스도 한국이 벨기에를 능가했다. 한국은 총 501개, 벨기에는 총 421개의 패스를 시도해 각각 368개, 285개를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도 한국이 73%로 벨기에 69%보다 많았다.
 
골키퍼는 한국의 김승규(울산)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활발히 움직였다. 김승규는 총 3.908㎞를 움직이며 벨기에의 슛을 7번 막았고, 쿠르투아는 3.793㎞를 뛰며 한국의 슛을 6번 막아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활기찬' 경기를 펼친 셈이다.
 
이날 경기장을 가장 많이 누빈 선수는 11.597㎞를 뛴 벨기에의 마루안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한국은 구자철(마인츠)이 11.425㎞로 가장 많이 뛰었고, 이용(울산)이 11.018㎞로 뒤를 이었다.
 
한국대표팀의 주장 구자철은 러시아전에서 11.338㎞, 알제리전에서 11.892㎞ 등 이번 월드컵에서 총 34.655㎞를 달리며 태극전사 중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나온 총 27번의 파울 중 16번이 한국 선수들 몫이었다. 경고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벨기에의 무사 뎀벨레(토트넘)이 하나씩 받았고, 벨기에의 드푸르는 볼 다툼을 하던 김신욱의 오른 발목을 고의로 밟아 퇴장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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