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남녕고)과 박진엽(신성여고)이 제8회 전도 추계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대한은 28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의 오태수를 6-2로 제압, 우승을 안았고 박진엽도 김혜경(신성여고)과 접전 끝에 7-5로 이겨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이기훈(성읍교)과 이정희(제주북교)가 나란히 남녀 단식 1위에 올랐고, 중학부 단식 우승은 최진선(중앙중)과 김지현(제주여중)에게 돌아갔다.

또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태환이 최영윤을 맞아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부별 복식 우승자

△남초부=이기훈·강지훈(성읍교)
△여초부=이정희·조은애(제주북교)
△남중부=한원형·양윤조(표선중)
△여중부=이소라·김지현(제주여중)
△남고부=박용덕·고영훈(애월상고)
△여고부=박진엽·안새롬(신성여고)
△남일반부(1부)=오정면·양완수
△남일반부(2부)=오창언·김동희
△여일반부=김명자·이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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