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코리안 7인방 출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리안 7인방'이 브리티시오픈 티켓을 위해 출격한다. 

이들 7인방은 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에서 펼쳐지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출전권이 걸려 있어 여느 대회보다 숨 막히는 샷대결이 예상된다.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를 비롯해 양용은(42·KB금융그룹),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 존 허(24) 등 한국(계) 선수들이 이미 출격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퀴큰 론스 내셔널과 같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가운데 상위 성적을 적어내 4명에게 출전 티켓이 부여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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