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 박혜숙 대표 출판사…문광부·학술원 등서 선정

'제주인' 박혜숙씨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 푸른역사 서적들이 잇따라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푸른역사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4 공감도서(구 문화부 우수도서)' 중 푸른역사 책 4권이 포함됐다.
 
우수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정조와 18세기」(강경헌 외 지음), 「병자호란 1·2권」(한명기 지음), 「한국 근대 형사재판제도사」(도면회 지음), 「문학사 이후 문학사」(천정환, 소영현, 임태훈 지음) 등이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푸른역사의 「지리학의 창으로 보는 중국의 근대」(쩌우전환 지음, 한지은 역), 「조선후기 사상사의 미래를 위하여」(이경구 지음), 「근대의료의 풍경」(황상익 지음) 등 3권이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수확이 좋은 편"이라며 "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소진 기자 s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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