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가칭) 정상의 집 평화센터 건립과 관련, 제주의 청정환경·평화·전진·친화력을 형상화한 제주상징의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한다.

특히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제주를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얻기 위해 설계경기방식을 일반공개경기방식을 채택, 참여자격을 건축사면허를 소지한 국내외 모든 건축사로 확대했다.

응모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오는 12월22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 당선, 우수, 가작 각각 1편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가칭) 정상의 집 평화센터 건립사업은 그동안 제주를 방문한 세계 정상들의 제주방문 자취를 기념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평화의 섬 이미지 구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2단계 개발지구내 건축 연면적 6600㎡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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