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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9월8일 너무 빠르네"
유통업계 과일 확보 비상
햇과일 가격 급등 우려
더위에 배송 대책 고심
김지석 기자
입력 2014-07-07 (월) 18:13:26 | 승인 2014-07-07 (월) 18:13:32 | 최종수정 2014-07-07 (월) 19:18:09
올해 추석(9월 8일)이 1976년(9월 8일) 이후 38년 만에 가장 이르면서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용 과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한여름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오는 이른 추석에 인해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사과와 배 등 햇과일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물론 물량마저 부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7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이 일찍 찾아오면서 사과와 배 등 제수용 햇과일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10~15%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여름 태풍이 영향을 미치면 제수용 햇과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급등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사과와 배가 아닌 포도와 복숭아, 참외, 하우스 감귤 등 새로운 대체 선물세트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추석에 맞춰 생산량이 늘어나는 하우스 감귤의 경우 예년과 달리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이와 함께 유통업체들은 더위에 상하기 쉬운 축산물이나 수산물의 선도 관리를 위해 이중 산소팩 포장, 진공포장 등을 늘리는 등 추석 선물 배송 대책 마련에도 애쓰고 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올해 배 작황은 일부 냉해 피해를 제외하고는 괜찮은 편이지만 태풍이 발생하면 낙과가 심해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며 "특히 사과인 경우 저장 물량도 나오고 있지만 이른 추석으로 올해산 햇과일 선물세트용 상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산지를 방문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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