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에 제외됐다. 
 
 MLB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MLB.com)를 통해 7일(한국시간) 팬 투표와 선수간 투표, 감독 추천으로 뽑은 올스타 68명(아메리칸리그 34명·내셔널리그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선수간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만 선정되는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에 14명이 이름을 올렸지만 류현진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팀동료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각각 감독 추천과 선수간 투표를 통해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팬 투표에서 87만2749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17위에 머문 추신수도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인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