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맞물려 동반성장 기대

제주도내 중소기업 ㈜대은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8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송왕면)에 따르면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대은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포함하는 등 타제품과의 차별성이 높게 평가돼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대은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기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발전효율 저하요인 파악의 어려움 및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원격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상황 표시 및 각종 데이터를 수집, 분석, 전송해 상태를 파악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
 
또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태양광 셀모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제주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맞물려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한층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대은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서 제주지역 중소기업 업 제품이 3년 연속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송기택 대표는 "제주도의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고용 인력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두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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