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본보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대상으로 자동 추천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한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제민일보는 8일 2014년도 상반기 'We♥'프로젝트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We♥'프로젝트 우수사례는 김경빈 어우렁적십자봉사단 회장(53), 이왈종 화백(69), 원홍택 할아버지(73), 이승훈 천지연육가공 대표(45),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박전해 예천노인전문요양원장(69),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동아리 '반크'(회장 고하람), 오지만 형설지공학원 대표(50), 양혁준(18)·연재(16·여)·혁재(12) 삼남매, 강정필씨(56)의 칭찬캠페인 및 나눔 실천사례다.
 
김경빈 회장은 25년간 혼자 사는 노인 등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해왔고, 이왈종 화백은 재능 기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원홍택 할아버지는 4·3 당시 총상을 입는 후유증애를 딛고 4·3유족 지원에 앞장섰으며, 이승훈 대표는 2001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여상은 적극적인 칭찬문화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박전해 원장은 선친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봉사를 적극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학생동아리 '반크'는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오지만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무료 수강 등을 실천하고 있다. 
 
양혁준·연재·혁재 삼남매는 7년째 용돈과 세뱃돈을 모아 성금 기탁을, 전세버스 운전기사 강정필씨는 10년 넘게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10건은 제민일보가 연말 실시하는 'W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 심사대상으로 자동 추천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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