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샌디에이고전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

▲ 사진=AFP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이 10승 고지에 오르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파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1-0 팀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을 챙겼다.
 
이날 9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3.65에서 3.44로 떨어졌다.
 
시즌 18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기록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1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밟은 박찬호의 기록이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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