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완 태흥2리장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은 30일 오후 1시 남군청 앞에서 ‘하수종말처리장 결사반대’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환경부 지시를 무시한 하수종말처리장의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며 “밀실행정을 자행한 남군을 규탄하고 주민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어 군수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내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저지하는 경찰 간에 한때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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