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현감이 기거했던 현 관사에 해당하는 내아건축물 부지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섰다.
이를위해 남제주군은 사업비 8700여만원을 들여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발굴조사를 의뢰했다.
내아부지 발굴조사 면적은 1127㎡로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5일이다.
남군은 발굴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조사보고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하고 내아건축물에 대한 설계 및 설계승인을 받고 내년말까지 내아건축물 복원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남군은 내아건축물 부지 발굴조사와 더불어 정의현정(일관헌)을 중심으로 배치된 착정 및 향청등의 건축물에 대한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도 연차적으로 실시, 옛 정의현정을 원형대로 복원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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