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16일 임시총회
집행부 임원 구성 등 논의

▲ 도체육회는 16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집행부 임원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제주도체육회의 새로운 임원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16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 가맹경기단체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도체육회 제21기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집행부 임원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원선출과 사무처장 규약 개정(안)을 심의, 지난 6월30일로 임기 만료된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선임을 체육회장에게 위임했다. 다만 일부 대의원들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임원진 구성에서 전 집행부를 참여시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제주도체육회 감사에 전정배 씨름협회회장과 김수관 축구협회 부회장이 각각 선출됐고 회계전문가에 대해서는 도체육회사무처에 위임했다. 이어 제주도하키협회와 제주도소프트볼협회가 정가맹단체로 승인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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