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호 청소년기자]
구남마을 경로잔치 열려
지역공동체의식 고양 등

▲ 지난달 28일 구남마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단합 및 경로잔치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오전 구남마을 마을회관에서 구남마을 친선 단합 및 경로 잔치가 열렸다. 이번 친선 단합 및 경로잔치는 오래된 작은마을 구남동에 택지개발로 인해 새로 생긴 청년회, 부녀회의 단합과 지역공동체 행사의 신호탄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지역도의원과 이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 노인회·청년회·부녀회의 단합된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살기좋은 구남마을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식전행사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성악가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성악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 이도교회 목사 부인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 장근호 청소년기자
이어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어르신, 부녀회가 팀을 이뤄 윷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나도 어른들과 함께하는 윷놀이가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다만 지역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가 준비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지역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온 마을주민이 함께 할수있는 행사들이 많아져서 지역공동체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이도초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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