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 위탁해 실시되며, 소방서·소방교육대·적십자사 등에서도 교육을 이수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및 구조인명구조술 등 이론 교육과정 2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3500명 이상의 도민이 이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인원이 30명 이상이며, 빔프로젝트 활용이 가능한 장소인 경우 찾아가는 출장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응급처치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13회에 걸쳐 558명이 이수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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