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갈치와 한치를 잡기 위해 제주해역까지 침범한 타지역 어선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45분께 제주 김녕 북쪽 약 24㎞ 해상에서 선상 낚시중인 전남 완도선적 A호(9.77t)와 장흥선적 B호(9.77t) 2척이 낚시관리 및 육성법위반으로 제주해경 300t급 경비함정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 어선은 낚시어선업을 하려면 신고서를 작성해 해당 낚시어선의 선적항을 관리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제주해상에서 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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