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니어 오픈 스쿼시 대회 출전

한국 스쿼시의 기대주 강현범(귀일중3)이 홍콩 주니어 오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은 2014 홍콩 주니어 오픈 대회에 파견할 남녀 청소년대표를 비롯해 전국 시·도 소속 남녀 우수선수 22명을 확정, 22일 발표한 가운데 강현범이 선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현범은 지난달 전북에서 열린 제8회 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6회 하계 전국 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중학부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에 강현범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1회 회장배 전국 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 후 선수단에 합류해 28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국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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