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고에 2대0 승리

대전 유성생명과학고가 지난 대회 준우승 설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3일 강창학 A구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24강 토너먼트에서 유성생과고는 서울 숭실고를 맞아 전반 착실히 점수를 챙기며 16강을 확정지었다.
 
유성생과고는 전반 23분 22번 정근혁이 상대 골기퍼 손을 맞고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이어 35분 20번 이충범이 미드필드에서의 프리킥 상황에서 22번 정근혁이 밀어준 공을 머리로 받아 상대 골 그물을 흔들었다.
 
숭실고는 교체 카드를 모두 쓰는 등 총공세를 펼쳤지만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 16강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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