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심재철(沈在哲) 의원이 건강보험 재정분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나 농촌지역 출신 부총재들이 재정분리에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해 일단 분리 반대론에 대한 의견도 충분히 들어본 뒤 당론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재정통합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현실적 여건을 들어 5년간 유보하는 안을 내고 있고 정부도 통합은 하되 3-5년간 계리를 구분하자는 입장인 만큼 미리 재정분리쪽으로 가닥을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게 김홍신(金洪信) 의원을 제외한 우리당 보건복지위원들의 의견"이라면서 "하지만 분리 반대론에 대한 의견도 들어본 뒤 다음 총재단회의에서 최종 당론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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