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8월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 삶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과제에 대해 도민 제안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제안분야는 보건 분야인 경우 식품 미생물 안전도 관련 조사·연구, 신종질환 발생 사전연구, 식품 중 유해물질 분석 및 식품안전성 관련, 의약품·화장품·농약잔류량 관련 분석 등이다.
 
또 환경 분야는 양돈악취 등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환경관리 개선방안, 지역 환경오염 원인조사 및 대책, 생활환경(수질·대기·토양 및 폐기물 분야)의 과학적 관리기법 등 보건·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제안을 받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공모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행이 가능한 과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 기후변화, 환경변화, 저탄소 녹색성장, FTA대비 등 제주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발키로 했다.
 
접수된 제안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토와 도민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제안은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공모기간은 오는 8월26일까지다.
 
응모할 도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연구원에 직접 우편발송(제주특별자치도 삼동길 41)하거나 FAX(710-7549) 또는 이메일(psy39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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