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횟집 10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족관수 위생상태, 수족관 여과조 청소 및 냉각기 설치여부, 식재료 구입 등 보관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상태 등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를 해나가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이나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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